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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과학사진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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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 사진전 20303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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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현 등록일 19.04.11 조회수 152
첨부파일

1. 학번 : 20303

2. 이름 : 김기현

3. 촬영일시 : 2019. 04. 11

4. 촬영장소 : 봉명고등학교 본관 1

5. 작품 설명:

학교 1층에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기위한 풍선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풍선을 보고 어렸을 때 헬륨가스를 마시고 놀았던 기억이 떠올라 목소리가 왜 변하는지에 궁금증을 가져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재미있게 변해서 한번쯤 마셔보고 경험 해봤을 것 같은데요. 우리 목구멍을 살펴보면 공기와 음식물 통로 역할을 하는 기관과 식도가 있습니다. 목소리는 폐에서 나오는 공기가 목 아랫부분에 있는 성대 중앙을 통과한 다음 발성 통로를 지나 밖으로 나오면서 만들어집니다. 성대의 긴장으로 인해 공기 압력이 변하고 성대와 그 사이의 공기가 진동해서 소리가 다양하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때 발생한 소리의 진동수는 목소리의 높낮이를, 소리의 진폭은 목소리의 크기를, 소리의 파형은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를 결정해주게 됩니다. 목소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은 입안에 있는 공기의 종류입니다. 사람이 말을 하게 되면 폐에서 나온 공기가 발성 통로를 지나면서 진동하여 입 안에서 공명이 일어나 목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공명이란 진동하는 계의 진폭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 때 입안에서 울리는 소리의 속도는 입안에 있는 공기의 밀도에 따라 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소리가 다른 진동수를 가지게 되어 목소리가 변하게 됩니다. 보통 남성은 130Hz, 여성은 205Hz의 진동수를 갖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체온과 비슷한 공기가 입안에서 진동하기 때문에 목소리의 변화가 없지만 공기가 아닌 다른 기체가 성대를 통과한다면 그 기체의 밀도에 따라 목소리가 달라집니다. 동일한 온도에서 공기에 비해 헬륨의 밀도가 낮습니다. 일반 공기 중 소리의 속도는 약 초당 331m, 헬륨 은 초당 891m라고 하는데 그래서 헬륨이 있는 상태에서의 소리의 주파수(진동수)는 공기 의 주파수(진동수)보다 2.7배 정도 높아 평상시보다 2.7옥타브 높은 소리로 나오면서 평상시보다 높은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평상시보다 높은 소리가 도날드 덕의 목소리 같다하여 도날드 덕 효과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풍선을 보고 조사하면서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학생들, 사람들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90411_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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