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교졸업생 재수율 특목고 40%-일반고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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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hannie | 등록일 | 14.03.20 | 조회수 | 246 |
명문대 진학 기대 때문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특목고) 졸업생들이 일반계고등학교 졸업생보다 재수를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문대 진학에 대해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2013년 고교 졸업자들의 대학진학률 및 취업률을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성적 우수 학생들이 기피해 ‘슬럼화’되고 있는 일반고의 2013년 대학진학률이 77.7%로 가장 높았다. 자율형사립고·자율형공립고 등 자율고는 74.7%, 과학고·국제고·외고 등 특목고는 60.0%로 나타났다. 특히 특목고의 진학률이 일반고에 비해 크게 낮은 것은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특목고 학생들은 명문대 진학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 대입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재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특목고의 대학진학률은 지난 2011년 67.4%, 2012년 64.2% 등 꾸준히 낮아지는 데 반해 일반고의 진학률은 2011년 75.8%, 2012년 76.6% 등 꾸준히 증가해 이 추세가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일보 2014년 03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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