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학교지킴이 선생님께서  저에게 한 학생을 칭찬해주셨습니다.

3학년 자율학습이 끝나는 매일 밤 11시에 끝까지 혼자 학교 전체 불을

끄고 하교하는 학생이 있다구요

물론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누가 알고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혼자 묵묵히 조용히 학교 형광등을 소등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학교 지킴이 선생님께서도 늘 고마워하고 계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들 일찍 집에 가기에 바쁜 중에 자신의 일 뿐 아니라 학교를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아는 멋있는 학생입니다~!

평소에도 학급 청소 시간에 끝까지 쓰레기를 쓸고 쓸어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주번 활동 역시 같은 반  주동진 학생과 더불어 늘 깨끗한 칠판과 교탁, 교실 앞 뒤를

유지하도록 쉬는 시간, 점심 시간 계속 노력해왔습니다.

조용히 선행을 해오고 있었던 조재민 학생 많이 칭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