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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축제때는...
작성자 오호근 등록일 07.09.14 조회수 204

학생부장의 좌우명이 " 학생의 불행은 나의 행복"인걸 어쩌누.....

걱정보다는 어려운 기상조건에  문장대에 추억과 사연을 심어준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구나.

유스호스텔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해낸 속리산의 여정에 비하면  이해할수도 있겠지.

사실 10반 여학생 ..업고 산을 내려오는데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같음(운이 좋아 난 내리막)

복없는 체육부장 오르 막....

부상자 1명.넘어진 자 1명 그정도면  340명중에 잘된건 아닐까?

 

나중에 다른학교 학생들이 부러워하는 우리학교 위해

더 멋진 축제 등산계획 고민중이란다.

 

이참에 해외 희말라야 원정갈까?.... 아님 알프스로 갈까?

나중에 우리 예쁜 아가씨들 오늘의 등산 덕분에 남자 이끌고 산에 가는건 아닐까?

 

그래도 남자는 나약한 듯한 여성을 좋아하느니

겉으로는 힘이 든체 손을 잡고 올라가렴.

제발 남자 배낭까지 짊어지고 가는 무식한 짓 하지말고요,,   잉..

 

나중에 시집못가면 내 다 책임진다.

남고로만 근무하면 되겠지( 난 인기 좋겠네...)

                                      거듭 여러분의 밝은  웃음 너무 예쁘단다.  오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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