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오는 성적지향주의의 사회는 한국과 미국을 더불어 다양한 나라에 공통적으로 자리잡은 사회인데 이 책에서 나오는 학생들의 생활과 생각들에 대해 보면서 문제점과 안타까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나오는 '카르페디엠' 이라는 말은 오늘을 즐겨라 라는 뜻을 품고있습니다. 사람은 정해진 시간을 살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소중하지만 사람들은 나중에 가서야 지나간 시간에 대해 후회하고 슬퍼하곤 합니다. 카르페디엠이라는 문장을 보고 하루하루 노력하면서 살아가더라도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후회하지 않는 하루를 만들어 나가라는 뜻을 담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책의 등장인물에서 키팅이라는 선생님이 나오는데 이 선생님의 수업으 통해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수업에 녹아들고 자신감을 찾고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수업에 한정하지 않고 나 자신의 소중함, 인생 등 다양한 배움을 통해 깨달음을 주는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이상적인 선생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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