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책바람, 독서 릴레이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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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서영 | 등록일 | 23.10.27 | 조회수 | 21 |
우선 변신을 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책의 첫내용부터 그레고르 라는 인물이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때 침대 속에서 자신이 한 마리의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였는데, 그는 철갑처럼 단단한 등껍질을 대고 누워있었으며 머리를 약간 쳐들어보니 불룩하게 솟은 갈색의 배가 보였고 그 배는 다시 활 모양으로 흰 각질의 칸들로 나뉘어있었고 몸뚱이에 비해 형편없이 가느다란 수많은 다리들은 애처롭게 버둥거리며 그의 눈앞에 아른거렸다는 내용인데 첫 장부터 조금 기괴해보이는 그림과 갑충의 징그러운 모습이 너무 구체적으로 상상이 들도록 표현되어있는 점에서 놀랐고 징그럽다는 생각에 충격때문인지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깊다고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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