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책바람 독서 릴레이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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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성은 | 등록일 | 22.12.20 | 조회수 | 22 |
수림이 부모님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자가 아파트도 아닌데도 고급 아파트에 산다고 대놓고 빌라촌 사람들을 무시하는 말을 하고 거기에다가 아빠는 누나들에게 돈을 꿔서 생활하는 등 생각없이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읽는 내내 그런 사람들을 부모라고 선택하지도 못하고 둔 수림이가 불쌍하고 그냥 계속 순례씨랑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림이의 부모는 파산해서 순례주택에 오게 되었지만 여전히 현실감각이 없다. 그러나 처음에는 순례씨의 재산이 목적이었지만 나중에는 결국 엄마가 알바를 할 정도로 진정한 '어른' 이 되는게 인상깊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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