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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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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불어라, 책 바람 독서 릴레이 1-6
작성자 민수빈 등록일 22.12.08 조회수 24
순례는 주인공 수림이의 할아버지의 여자친구이다. 수림이의 부모는 수림이를 잘 챙기지도 않아 순례가 보살펴 주어 순례와 가깝게 지냈다. 수림이의 부모는 일도 하지 않으며 할아버지가 벌어다 주시는 돈으로 살아가고 있었고 순례를 싫어하고 욕을 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살던 집에서 쫒겨나고 판자촌에도 입주할 수 있는 돈이 없자 순례가 인기가 많아 입주하기 힘든 순례주택에서 싼 가격에 살 수 있게 해주었다. 수림이의 가족들은 순례주택에 살며 그동안 자신들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되었지만 쉽게 변하지 않았다. 순례가 자신들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집을 빌려준 것이 너무 착하다고 생각했고 순례가 은혜를 베풀었음에도 감사할 줄 모르는 수림이의 가족들이 한심하면서도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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