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 활동으로 인해 "순례주택"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인거 같다. 근데 그 중에서도 가장 주요 메세지는 "자립적으로 살자"라고 느꼈다.왜냐하면 순례주택에서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립적으로 살던 주인공과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님에게 의지하며 살았던 주인공의 부모님이 비교되기도 하고 후반에서 점점 조금씩 자립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주인공의 부모님을 보며 그렇게 느꼈다.그리고 내가 현재 자립적이기보다 부모님께 의존을 많이 하며 살고있어서 그런 나를 한번 반성하게되는 거 같고 바뀌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되는 거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순례주택에서 '순례'라는 캐릭터도 여러가지 느끼게 해주는 거 같다. 왜냐하면 순례라는 캐릭터는 돈을 중요시하지 않으며 나누며 사는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돈에 대한 신념이 확실한 캐릭터이다. 그래서 순례라는 캐릭터가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거 같다는 느낌도 들고 돈이 행복을 좌지우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기도 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야한다는 걸 알려주는 거 같기도 하고 돈보다 나누며 사는 삶이 의미있다는 걸 알려주는 거 같기도하고 해서 순례라는 캐릭터가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거 같다. 그리고 순례와 주인공의 부모님이 정말 반대되는 캐릭터들이라 이런 메세지들을 더 잘 느끼게 해주는거 같고 보는 재미도 더 있는 거 같다. 그리고 주인공을 아무런 대가 없이 어릴 때부터 키워주고 나누며 사는 순례가 되게 멋있고 대단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