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책 바람 독서 릴레이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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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찬희 | 등록일 | 22.09.15 | 조회수 | 52 |
도서: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저자: 태지원
독서 릴레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 표지와 차례를 보고, 이 책은 기회 불평등, 젠더 갈등, 사회적 소수자, 빈부 격차, 인종차별, 외모 차별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모 차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어떠한지 궁금해져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어보았다. 작가는 2004년에 있었던 얼짱 강도 팬 카페 사건과 미국의 29대 대통령 하딩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외모가 개인의 잘못과 단점을 덮을 수 있고, 능력을 높이 평가받게 한다"라는 과거의 사람들의 잘못된 논리를 비판하였다. 또,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외모를 평가하고, 상품 가치를 매기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하였다. 승무원, 아나운서, 모델 등 몇몇 직업이 외모지상주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과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이 글을 읽고 '우리가 외모에 너무 지나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 원인이 '외모를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어서'라는 생각도 하였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외모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평가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누군가의 생김새를 바라볼 때, 그 사람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찾고 인정하는 것이 외모 차별을 없애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외모는 능력도 죄도 아닌, 타고난 겉모습일 뿐이니까" 라는 구절을 통해 너무 외모에 대한 집착을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갖고, 다른 사람의 외모를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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