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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에 관하여(최지혜)
작성자 추소희 등록일 18.06.27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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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사>

아나운서에 관하여

기사작성:10726최지혜

뉴스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우리가 뉴스를 볼 때 가장 많이 보는 사람 아나운서 이다. 아나운서는 뉴스 진행뿐만 아니라 극장과 정거장, 경기장에서 안내방송도 하며 라디오 진행, 음악을 주축으로 한 프로그램 DJ, 텔레비전 쇼 MC나 스포츠 캐스터 등 다양한 직업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제 아나운서 들은 방송사 직원으로서의 역할보다 탤런트적인 요소가 강한 아나운서로 옮겨지고 있다. 그렇다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 들을 해야 할까? 우리가 대학교를 가면 학과를 정하게 되는데 학과를 정할 때 신문방송학과 같은 언론 관련 학과나 국어국문학과 등을 전공하면 지식적인 측면에서 기본기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좋다.

 

필수는 아니지만, 시험 준비를 위해 유용한 학과들이다. 또한 아나운서들은 청중에 분위기를 파악하여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순간적인 재치를 발휘하는 센스와 풍부한 상식과 각 분야(문학. 음악. 인생. 종교. 일반 상식)에 대해 탐독하고 프로정신까지 갖추어야 하고 추가적으로는 건강한 신체조건, 복장, 올바른 품행, 인내심, 리더십이 필요하다. 발성, 멘트 읽는 법, 카메라 보는 법 등을 기본으로 공부하고 시사상식, 영어, 방송학, 한국어 등을 공부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지역 방송사 700~800:1 / 지상파 3사는 3000 :1 보통 그 정도의 경쟁률을 생각하면 된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다면 공중파 방송국의 공채를 통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는데 공채는 1차의 경우에서 학점이나 영어공인점수, 경험이나 끼, 외모 등이 중요시되고, 지역 및 학벌 등도 영향을 주고 있다. 2차의 경우 500-1000자 정도의 뉴스 초안이나 기사들을 주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카메라 앞에서 읽기를 시킨다. 3차의 경우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상식 서적과 최근 1-2개월간의 신문기사 내용 등을 평소에 잘 스크랩하고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출제경향도 매번 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나오기 때문에 사실 완벽하게 공부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1차 지원시 토익점수를 제출하면 영어시험이 면제되므로 훨씬 다른 공부하기가 수월하다고 할 수 있다. 4차 실기시험의 경우 발음과 억양, 외모, 애드립 등 총체적인 점검이 실시되는데 자기소개를 1분 내에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본인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특기가 있으면 더욱 좋다. 4주간의 인턴실습 평가 기간을 거쳐 5차 최종면접을 통해 아나운서가 된다. 5차 최종면접은 겸손하면서도 끼를 보여주어야 하고, 어렵고 곤란한 질문도 많이 나온다. 4차까지 잘 갔다가 5차 최종에서 종종 고배를 마시는 지원자들이 많은데, 사실 운도 많이 따라야하며 그 날의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결과가 극명하게 달라진다. 대범하게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한 다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매우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느 직업을 택하더라도 본인의 노력과 남다를 매력이 없다면 성과물을 얻기 힘들 것 이다. ”라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인터뷰 내용에서 무엇보다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든지 자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위해 희망을 놓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여 꼭 원하는 것 들을 성취하는 봉명고등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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